글/회고는 바로 쓸것

2022.08.16

지금의 내가 첫 사랑의 강렬한 감정을 생생하게묘사하기 어려운 것 처럼, 지나 버린 일을 뒤늦게 회고하는 것은 어렵다.

그때의 생생한 감정을 되살리는 것은 불가능하거나 노력이 필요하고, 많은 것이 기억나지 않으며, 기억난 것의 해상도마저 흐릿하다.

그래서 회고할 일이 있으면 하루가 가기 전에 해야겠다.
회고하며 글을 쓸 것들을 TODO로 만들어놨었는데 그것들도 버려야겠다.

오늘부터는 생각나는 것을 그때그때 바로바로 쓸것이다.

글쓴이쿠스, Qus
직업은 소프트웨어 개발자.
기술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시빅해킹(Civic Hacking)에 관심이 많고,
이것저것 생각나는 것들을 글로 정리하는 것을 좋아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