분노는 칼집에 넣은 칼처럼 다루기

2022.08.17

"칼은 칼집에 있을 때가 가장 무서운 법"

권력자가 가진 힘을 칼로 비유할때 그 권력을 함부로 쓰지 말라는 의미로 자주 쓰이는 말이다.

오늘 일을 처리하면서 내 부정적인 감정(사람과 업무로 인한 짜증, 피로로 인한 분노였던 듯)을 좀 드러냈는데, 분노의 감정 또한 칼인 것 같다.
특히 팀을 리딩하는 사람의 분노는 더욱 칼의 특징을 갖는 것 처럼 보인다.
쉽게 드러내지 말아야하며, 드려내야 할때는 반드시 목적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하며, 꺼냈을 때는 반드시 결과가 있어야한다.

부정적인 감정이 나를 휘감는 순간을 알아채자. 그때는 일단 말과 행동을 멈추자.
멈추고 내 분노의 이유, 목적을 생각하자.

글쓴이쿠스, Qus
직업은 소프트웨어 개발자.
기술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시빅해킹(Civic Hacking)에 관심이 많고,
이것저것 생각나는 것들을 글로 정리하는 것을 좋아합니다.